미국채 10년물 투자 어디에서 할까요? IEF vs TIGER 미국채 10년선물 ETF 비교! 수익률, 수수료, 환율 영향까지 자세히 분석해봤습니다.
트럼프 2기 정부가 시작되면 재무부 장관인 스콧 베센트와 트럼프 대통령은 10년물 국채를 주목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낮게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10년물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 중 특히,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IEF)"와 "TIGER 미국채 10년선물" ETF에 대해서 비교 분석해봤습니다.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IEF)
IEF는 미국 시장에 상장된 ETF로, 미국 재무부가 발행한 7년에서 10년 만기의 국채에 투자합니다. 이 ETF는 미국 달러로 거래되며, 환율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므로 해외 주식 거래 계좌가 필요하며,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 등의 세금 이슈도 고려해야 합니다.
TIGER 미국채 10년선물 ETF
TIGER 미국채 10년선물 ETF는 국내 시장에 상장된 ETF로, 미국채 10년물 선물지수를 추종합니다. 이 ETF는 원화로 거래되며,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국내 주식 거래 계좌로 투자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습니다.
두 ETF의 수수료 비교
IEF에 비해 TIGER 미국채10년선물이 수수료는 두 배 이상 비쌉니다.
두 ETF의 배당 비교
IEF는 연간 배당률이 3.63%인데 비해 TIGER 미국채10년선물은 배당이 없습니다.
두 ETF의 수익률 비교
IEF가 수익률이 들쑥날쑥한데 비해 TIGER 미국채10년선물은 안정적으로 플러스 수익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환율 변동의 영향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ETF를 선택해야 할까?
투자자의 목표와 성향에 따라 적합한 ETF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IEF가 적합한 경우
- 장기적으로 미국 국채에 직접 투자하고 싶은 경우
- 배당 수익을 기대하는 경우
- 해외 ETF 투자에 익숙하고 환율 변동을 감내할 수 있는 경우
- 해외 계좌를 개설하고 달러 환전 등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 경우
TIGER 미국채 10년선물 ETF가 적합한 경우
- 원화 기반으로 투자하고 싶은 경우
- 국내 계좌에서 간편하게 거래하고 싶은 경우
- 해외 주식 투자 관련 세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경우
- 개인연금계좌에서 투자하고 싶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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