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강사는 뭘 하는 사람일까?

강사의 사전적 정의는 강의실에서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을 말한다.

 

나는 참 많은 직업을 돌고돌아 40대에 강사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

대학교 강사는 아니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진로관련 강의를 하는 강사인데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따고 많은 공부를 했음에도 교육대학을 나오지도 않았고 공부를 유달리 잘하지도 못했던 내가 강사를 할 수 있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많이 했었다. 하지만 스스로 모자람을 인정하고 강사라는 직업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 먹으면서 편안해졌다.

 

내가 생각하는 진로강사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내면의 동기를 깨닫게 하고 의지가 생겨나 행동의 변화까지 일으켜 진정한 삶의 행복을 알게 해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나의 내면의 동기를 항상 깨닫고 의지를 다시 세우고 끊임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